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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rtunities and Challenges with Automated Driving System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with Automated Driving Systems

 

진행 : 

Mr. Mitchell S. Kominsky(NHTSA) 

Special Assistant for Policy, Governmental and Public Affairs, NHTSA

 

패널 :

Mr. Matthew Lipka(Head of Public Policy, Nuro)

Mr. Joe Moye(Chief Executive Officer, Beep)

Dr. Matthew Schwall(Head of Field Safety, Waymo)

Ms Chris Mullen(Director of Self Driving Vehicle Safety Standards Uber Advanced Technologies Group)

Dr. Jennifer Dawson(Senior Manager for Functional Safety Toyota Research Institute)

 

 

 

Mitchell Kominsky(Executive Team Member, NHTSA)

 - AV TEST의 바록을 환영한다. 자율주행차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교통약자들에 대한 혜택 제공의 기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잠재적인 변화가 항상 명확하진 않다. 2004 3 13, DARPA에서 그랜드챌린지라는 첫 자율주행차 대회를 열었고, 모하비 사막에서 150마일을 달려 캘리포니아 근처 고속도로까지 가는 루트였다. 하지만 기술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가장 멀리 주행한 참가자는 7.4마일을 달렸다. 전체 코스의 5%도 되지 않는 수치다. 오늘날에는, 정말 많은 발전을 이뤘고 도로에서 수백만 마일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과제가 있다. 예를 들어, 이 기술들이 안전하게 평가되고 검증되면, 대중의 신뢰는 따라올 것이다.

 각 패널들은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Dr.Dawson(TRI)

- 완전자율주행이 도래하기전까지, 우리는 능동안전 시스템을 통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TRI는 그러한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자율주행과 능동안전이라는 두 가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자율주행 4/5단계 기술은 Chauffeur라고 하는데, 운전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역할이 없다. Guardian은 단기적 계획의 능동안전시스템으로 토요타의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운전자의 주행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끊이지 않는(seamless) 지원을 해준다. 이러한 기술의 평가 방법은 NHTSA에 제출한 VSSA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뿐만 아니라, AVSC, PAVE와 같은 다양한 컨소시엄을 통해서도 외부와 협력을 하고 있다.

 

Mr. Matthew Lipka(Nuro)

- 나는 Nuro의 정책 부서를 이끌고 있다.  Nuro는 로보틱스 스타트업으로 상품 배송을 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의 차량은 인간이 탈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독특해 보일 것이다. 웹사이트에서 식료품을 주문하면, 바로 당신의 집앞까지 비대면 배송을 해준다. 우리가 상품 배송 사업을 하기로 결정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물건을 사러 다녀오는 것은 우리가 이동하는 거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물건 구입을 위한 이동을 줄여준다면 사고 발생 또한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

둘째, 안전이다. 우리의 자율주행차는 일반 차량보다 굉장히 작다. 사람이 탈 공간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도로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와도, 피할 수 있는 공간적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리고 매우 가볍다.

마지막 이유는 안전, 승차감, 다른 도로사용자 보호라는 가치 들 간의 트레이드오프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S/W를 오로지 다른 도로사용자들을 보호하도록 만들면 된다. 그들을 보호할 수 있다면 급정거를 해도 되고, 여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승객들도 없다.

우리는 지금 Kroger, 도미노, 월마트, CVS Pharmacy와 파트너쉽을 맺고 실증사업 중이다. 단지 식료품 뿐 아니라, 이제는 식사까지도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Mr. Joe Moye(Chief Executive Officer, Beep)

 - BEEP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다. 우리는 다인승 전기 자율주행 셔틀로 first/last m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 목적 중 하나는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친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과정이기도 하고, 소통의 과정이기도 하다.

 소방관들과 같은 구조대원들에게도 자율주행차는 친숙해져야 한다. First responder들의 교육 문제와 관련 우리는 NHTSA 18개월 동안 협의해 왔다.

  

Ms Chris Mullen(Director of Self Driving Vehicle Safety Standards  Uber Advanced Technologies Group)

 - UBER는 실도로 평가 시에 Mission specialist를 동승시킨다. 이들은 2인조로, 한 사람은 운전석/다른 한 사람은 조수석에 앉아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을 선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은 굉장히 엄격하다. 요즘은 COVID19 펜데믹 때문에, 이들의 건강 문제에까지,마스크를 쓰고 일한다든가,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작년에 VSSA NHTSA에 제출했을 뿐 아니라, 내부적인 Safety framwork까지 공개했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Safety Review 이사회 구성하고 있어 기능을 넘나들어 안전 검증을 이끄는 경영진의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이사회는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전략을 점검 및 결정하고, 각종 토론을 한다.

 

 Dr. Matthew Schwall(Head of Field Safety, Waymo)

 - NHTSA가 적절한 시기에 AV TEST를 발족했다. 간단한 배경을 말하자면, Waymo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승객을 태우는 Waymo Drive, 화물/물품 운송 용도의 Waymo One이 있다.

우리는 11년간 2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개발을 하면서 실도로에서 수천만 마일을 주행하고 시뮬레이션으로는 150억 마일을 뛰었다. 우리는 유일하게 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 플릿을 운행하고 있다.

 COVID19 사태 이전에, 우리는 피닉스에서 주당 2,000번의 탑승을 기록했고 그중 약 10% 정도는 백업 드라이버도 탑승하지 않은 무인자율주행차였다. Waymo Ride hailing만 하는 것이 아니다. 화물 수송, 택배 배송,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개인 소유 차량도 개발할 것이다.

 

Mitchell Kominsky(Executive Team Member, NHTSA)

- 자율주행차를 개발 및 평가하는 지역의 주정부와 함께 일한 경험에 대해서 공유해 줄 수 있나?

(이하 회사 이름으로 표현)

 

- NURO : 우리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그리고 텍사스에서 하고 있다. 일반도로에서 평가한지 3년이 지났다. 각 주가 자율주행을 규제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는 공통된 접근방식을 취한다.

우리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우리의 자율주행차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중들 뿐 아니라 관계 부처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이 독특한 차량이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사람과 소통하는지 알아야 한다.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미스테리한 것이다.

우리는 각종 지역 축제 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홍보를 했다텍사스에서 우린 텍사스 주지사 AV taskforce를 만나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승인을 얻었다캘리포니아주는 허가 절차가 공식적으로 존재한다. 지난 4월 우리는 Waymo에 이어 두번째로 무인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얻었다 

우리는 R2라는 자율주행차 말고도 프리우스를 사용했는데, 프리우스는 사업을 하기 위한 차량은 아니다. R2는 사람이 탈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센서 집합체를 프리우스에 달아서 실제로 어떻게 주행하는지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다. 충분히 검증이 되었다고 판단해서 우린 R2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 UBER : 우리는 펜실베니아주 교통부와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개발 장소이다. 이번 AV TEST가 주당국과 시민들에게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우리는 신뢰로 답할 필요가 있다.

 

 - Waymo : 교육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조기에, 그리고 자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에 대한 현지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에 대해 대답해주고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신뢰와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은 지역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원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대화라고 생각한다.

  

Mitchell Kominsky(Executive Team Member, NHTSA)

 - 교통부 장관인Elan Chao는 대중의 수용성 없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잠재력이 극대화되지 못할 것이라 언급했다.  여러분의 회사는 대중과 관련된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투명성이라든지, 자신감이라든지.

 - UBER : 우리는 표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동체의 일원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들어야 하고, AVSC(Automated Vehicle Safety Consortium)도 그 일환이다. IEEE, UL4600 등도 분석하고 있고, 우리는 업계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Waymo : 다시 말하지만 교육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 2017년에 우리는 VSSA 제출을 통해 우리 기술, 안전에 대한 접근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했다. 그것은 업계 최초의 시도였다. '음주운전에 반대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Let's talk self driving', 'National Safety Council' 등과 같이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3년이 지났고, 마침 우리는 First responder들과 가장 잘 협력하는 제조사가 되었고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웹사이트에서도 쉽게 응급 메뉴얼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응급 상황에서 구조대들이 차량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 TRI : 토요타는 Guardian이 대중의 수용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운전자와 지속적인(seamless) 연결을 통해 주행 보조를 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그 기술에 익숙해질 것이다.

Guardian Envelope technology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운전자들은 그들이 직접 차를 제어한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대응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이 발생 한다면 시스템이 즉각 개입해서 대응을 하고 다시 운전자에게 완전한 제어권을 주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버튼 하나를 눌러 켰다 끌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과 시스템이 섞여 계속해서 연결되는 것이다.

  

- NURO : 차에 모든 가족을 태우고 주행해야하는 차 보다, 그냥 자신의 집 앞에 왔다가 사라지는 자율주행차가 훨씬 신뢰를 얻기 용이하다. 우리의 첫 사업 모델은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우리의 자율주행차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수 있을 것이다.

  

Mitchell Kominsky(Executive Team Member, NHTSA)

- COVID19로 인한 위생 문제 때문에, 당국은 대중들에게 이러한 신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기에 기술을 평가한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떠한가? 어떤 흥미로운 평가 분야가 있었나?

  

- BEEP : 우리는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U2C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COVID19와 관련해서는 검사 샘플을 이동하는 셔틀을 제공해줄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 우리의 자율주행 셔틀에는 10명이 탑승 가능한데, 그 공간을 샘플로 가득 채워 캠퍼스와 진료소 사이를 왕복하였다.

 

- NURO : 우리도 비슷하다. 캘리포니아에서 contactless 배송의 필요성이 폭증했다. 로봇이 COVID19를 해결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힌트를 준다. 이것들이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캘리포니아 의료 시설들에 R2를 투입하여 의료 용품, 음식 등을 배송했다. 이번 달 우리는 CVS와 파트너쉽을 시작하여 약을 배송할 것이다.

 

- TRI : 실도로 평가를 할 수 없어 시뮬레이션 작업에 집중했다. 더 큰 관점에서 보면, TRI는 거대한 조직이다. 우리 팀은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지만, 로봇틱스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로봇틱스 사업부는 사람들의 mobility를 가능하게 만드는Personal Robotics Technology를 개발하고 있다. 로봇틱스의 연구 결과가 어떻게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수 있는지, 어떻게 승객 안전 성능을 user-freindly하고 직관적이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기술의 ecosystem에서 연구하는 것은 향후 또 다른 팬데믹이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Mitchell Kominsky(Executive Team Member, NHTSA)

- 마지막 질문이다. 자율주행차는 우리가 이동하는 방식을 잠재적으로 바꿀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모두에게 사용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관점에서, 여러분 회사는 어떤 식으로 평가에 접근하고 있나?

  

- Waymo : 제일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이다. 누가 자율주행차로 부터 가장 이득을 볼 것인가. 우선, 완전 무인자율주행차를 교통 약자들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듣고 있다. 우리는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운전자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휠체어 탑승을 위한 차량 설계라든지에 대해서는 우린 OEM에 의존하고 있다.

 - Toyota : 우리는 Mobility for all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일한다. 나이와 신체 능력에 상관 없이 모빌리티 기술의 혜택으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해야 한다. 개발 초기부터 end user를 고려한다. 그들의 다양한 니즈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 NURO : 사람들이 이동하는 거리의 40%는 무엇을 사러 가거나 잡일(errand) 때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바는 크다.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앞에서 온라인 쇼핑한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휠체어를 탄 사람들은 일반 보행자보다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 여기에 대한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