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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새로운 Honda SENSING 360을 발표

https://hondanews.eu/eu/en/cars/media/pressreleases/346804/honda-unveils-new-honda-sensing-360-omnidirectional-safety-and-driver-assistive-system

 

Honda Unveils New Honda SENSING 360 Omnidirectional Safety and Driver-Assistive System

 

hondanews.eu

혼다는 지난 13일, 새로운 레벨 2 주행보조 시스템인 Honda SENSING 360을 발표했다. 혼다는 이 시스템을 'Omnidirectional Safety and driver-assistance system' 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즉, 차량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충돌 회피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운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기존 시스템에서 개선된 것은 전/후방에서 감지 거리를 늘렸을뿐만 아니라 전방향(Omnidirectionally)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Honda SENSING 360은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우선 중국 시장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2030년까지는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모든 모델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onda SENSING 360에는 5개의 mm wave 레이다가 전방, 그리고 각 코너에 장착되었고 기존 Honda SENSING에 사용되고 있는 monocular 카메라가 그대로 장착되었다. 확대된 감지거리는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커버하고 보행자를 보호할 수도 있다. 혼다는 이번 Honda SENSING 360을 개발할 때,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대폭 적용했다.

 

Honda SENSING 360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Advancement of Collision Mitigation Braking System(CMBS) 

교차로에서 우회전 또는 좌회전을 할 때, 시스템이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감지하고 충돌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CMBS가 작동하게 된다. 현재 Honda SENSING에 장착된 CMBS에 비해 개선된 점은, 360도에 걸쳐 감지 범위가 더 넓어졌다는 것이다. 덕분에 교차로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진입하는 차량 또는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성을 낮춰준다.

 

2. Front Cross Traffic Warning

교차로에서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 중이거나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교차로 전방에서 내 차량과 직교하는 방향으로 다가오는 차량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충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시스템은 음성 및 시각 경고를 통해 운전자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3. Lane Change Collision Mitigation

차로를 변경할 때, 시스템은 진입 차로의 바로 옆 차로 후방에서 차로 변경을 해 들어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템이 차량의 사각지대로 다른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감지하고 충돌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시스템은 음성 및 시각 경고를 통해 운전자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4. Active Lance Change Assist

고속도로에서 저속 추종(Low Speed Follow) 및 차로 내 유지 보조(Lane Keeping Assist) 기능과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를 작동하고 있을 때,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켰을 때, 시스템이 차로 변경을 지원한다.

 

5. Cornering Speed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가 작동중인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코너를 돌 때, 시스템이 적절히 차량의 속도를 조절한다.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시스템은 차선의 곡률을 미리 파악하여 운전자의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다.